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봉황산 자연휴양림에서 향일암으로 이동한다
공용주차장까지 차가 밀리고 막상 도착하니 만차라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유턴한다
그리고 향한 곳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다
어른 2, 3,000원 ×2인=6,000원
학생 1, 2,000원 ×1인=2,000원
미취학 2, 무료
요렇게 요금내고 입장한다
중앙로비에는 거대하게 돔수조가 있으며 다양한 돔들이 헤엄치고 있다
인공연못의 화사한 잉어들을 보고 전시장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수족관에 있고 로봇 물고기도 있다
큰애가 문어의 눈동자를 보고 염소 눈동자랑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고 보니 비슷하게 생겼다
큰애가 산만해도 사물을 건성으로 보지 않는구나 하는 내 위안을 삼는다
가오리는 웃는상으로 우리 가족도 항상 웃으며 지냈으면 한다
2층은 생물이 아닌 화석, 조개껍데기 등 표본이 있어 어린아이들은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한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실제 자연을 축소한 어항이 있는데 살아있는 도둑게, 망둥어, 게들이 있다
별관으로 이동하니 물고기 먹이를 주어서 먹이 주기 체험과 닥터피시 체엄이 가능한데 우리 애들은 닥터피시가 무섭다고 손을 수족관에 넣지 못하였다
물고기를 색칠해서 3D로 스크린에 띄울 수 있어 모든 애들한테 인기가 좋았다
별관을 나오면 과학관 체험이 끝나고 바로 붙어있는 무술목해변으로 이동해 몽돌을 밟고 바닷가로 간다
둘째는 몽돌로 탑을 쌓고 소원을 비는데 아빠가 그 소원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무술목에서 파도소리 듣고 바닷바람 맞으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의 체험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