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오동도)

전라북도해양수산과학관 체험을 하고 집으로 출발하려고 하니

멀리 여수까지 왔는데 어디 한 군데 더 안 거치고 가면 많이 아쉬울 듯하여 와이프와 연애할 때 갔던 오동도로 향했다

10여 년 전 연애하면서 여수에 단 둘이 놀러 왔을 때 지금처럼 애 셋 낳고 지지고 볶으며 살 꺼라 생각은 했을까?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론 즐겁게 살고 있는 듯은 하다

오동도공영주차타워에 주차하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 전망대로 올라간다

주차요금은 1시간은 무료이고 10분당 200원이다

우린 1,400원 계산했으니 2시간 10분 정도 오동도를 즐긴 것이다

전망대에 오르니 다양한 소원을 적은 작은나무판들이 묶여있고 오동도가 멀리 보인다

일출명소인 이유를 알겠다


우린 오동도까지 걸어가지만 옆으론 자전거, 동백열차가 지나간다

둘째는 다리 아프다고 투털거리고 막내는 안아달라고 찡얼거린다

애들이 힘들어해서 동백열차 표 발매하여 다시 돌아왔다
어른 1,000원, 학생 500원, 미취학 무료

짧게 5분 정도 타지만 애들이 제일로 좋아한다

집으로 가기 위해 4시간 정도 걸려서 1인분에 16,000원 하는 생선구이 3인분을 5명이서 먹고 출발하며

23년 10월 21일에서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짧은 여수 여행을 마무리한다

주차타워 엘리베이터

11층까지 올라가는 전망 엘리베이터

주차타워 꼭대기서 바라 본 3층 주차장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가는 길

잔망대에서 보이는 오동도

오동도 가는 길

전망대에서 오동도

오동도로 내려가는 계단

오동도 가는 길

동백열차

동백열차 탑승권

동백열차 내부